<무녀도> ‘무녀도’라는 그림에 담긴 무녀의 삶과 죽음을 제재로, 무속 신앙과 기독교 신앙의 대립 충돌로 한 가정이 파탄에 이르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 근대 소설의 거장인 김동리의 무녀도를 다시 한 번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
- 한국 현대문학의 거봉인 김동리는 193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을 한 이후, 193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화랑의 후예),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산화)가 각각 당선되면서
문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 그 이후 <무녀도>, <바위>, <술> 등 일련의
작품을 발표하였고, 1937년에는 '시인부락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어머니>, <솔거> 등을
발표하였다.
- 그 이후 1946년에는 '한국청년문학가 협회' 초대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1952년에는 '문인협회'
부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 1958년에는 <사반의 십자가>로 예술원 문학부분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1973년에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