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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여, 잘 있거라

『무기여 잘 있어라』는 대표적인 전쟁소설로 꼽힌다. 그만큼 전장과 후방의 대조적인 상황, 전쟁에 임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생각 등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전쟁에 대한 냉소와 비판이 작품 곳곳에 짙게 깔려 있다. 미국인이면서 이탈리아 부대에 소속되어 있고, 전투 부대가 아니라 앰뷸런스 부대에 소속된 프레더릭은 애초에 자신이 겪는 전쟁이 “영화 속의 전쟁만큼이나 위험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전투가 아닌 식사 중에 포탄을 맞아 부상을 입고도 훈장을 받고, 적군이 아닌 겁먹은 아군의 총에 후임병을 잃고, 퇴각 중 아군의 사기를 진작한다는 명목으로 헌병에게 붙잡혀 탈영 및 간첩 혐의를 뒤집어쓰고 처형될 위기에 놓이는 등의 상황은 논리와 상식을 거부하는 전쟁의 기이한 특성을 극대화하여 ..
『무기여 잘 있어라』는 대표적인 전쟁소설로 꼽힌다. 그만큼 전장과 후방의 대조적인 상황, 전쟁에 임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생각 등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전쟁에 대한 냉소와 비판이 작품 곳곳에 짙게 깔려 있다. 미국인이면서 이탈리아 부대에 소속되어 있고, 전투 부대가 아니라 앰뷸런스 부대에 소속된 프레더릭은 애초에 자신이 겪는 전쟁이 “영화 속의 전쟁만큼이나 위험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전투가 아닌 식사 중에 포탄을 맞아 부상을 입고도 훈장을 받고, 적군이 아닌 겁먹은 아군의 총에 후임병을 잃고, 퇴각 중 아군의 사기를 진작한다는 명목으로 헌병에게 붙잡혀 탈영 및 간첩 혐의를 뒤집어쓰고 처형될 위기에 놓이는 등의 상황은 논리와 상식을 거부하는 전쟁의 기이한 특성을 극대화하여 보여준다.

1899년 7월 21일 일리노이 주의 시카고 근교인 오크 파크에서 탄생.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지(紙)의 기자가 되어 '문장의 간결성'과
'약동적 표현'을 배우다
1925년 단편집 <우리들 세대에> 발간.
1926년 <봄의 급류>, <해는 또다시 뜬다>를 발간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되다.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발간.
1936년 스페인 내란이 일어나자 정부군 원조를 위한 활동을 했으며
<킬리만자로의 눈> 발표.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발간.
1952년 <노인과 바다> 발간. 퓰리처 상 수상.
1954년 미국 아카데미 상, 노벨 상 수상.
1961년 자택에서 엽총으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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